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4월 22일은 전 세계가 함께 지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혹시 달력을 보다 이 날을 발견하셨나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 세계적인 실천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구의 날의 시작은 1970년 미국에서였습니다.

심각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던 당시, 환경운동가이자 상원의원이던 **게이로드 넬슨(Gaylord Nelson)**은 시민과 대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제안했고, 그 결과 2천만 명의 미국인이 참여한 첫 지구의 날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지금, 지구의 날은 190여 개국, 약 10억 명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캠페인에 본격 참여하고 있으며, ‘소등 캠페인’, 기후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4월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 1시간의 소등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수많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지구를 위한 실천, 우리도 함께할 수 있어요.

오늘,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키는 7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

1. 일회용품 줄이기 – 텀블러 하나면 충분해요!

2. 대중교통 이용하기 –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출퇴근

3. 하루 30분 소등하기 – 지구와 함께 쉬는 시간

4.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필요한 만큼만, 알맞게

5. 한 끼 채식 도전하기 – 지구도, 내 몸도 건강하게

6. 식물 하나 키우기 – 작은 생명과 함께하는 지속가능성

7. 데이터 다이어트 – 영상 시청 시간 줄이기, 클라우드 정리하기

우리가 매달 실천하는 기후행동과 꿈줍킹(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지구를 아끼는 멋진 실천입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얼마나 환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지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오늘부터, 우리함께 실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