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나눔터 24년 12월 소식을 전합니다

선영주
2025-01-07
조회수 44

    계절은 겨울 한가운데 입니다.  바람이 입속으로 들어와서 콖코 끝을 찌르고 눈물 한방울을 흘리게 합니다.

 12월 중앙나눔터는 많이 분주하였습니다.  그 중에 특히 핼프에이지에서 하는 수도권 나눔터 송년회와  중앙나눔터 하반기 장수잔치가 압권이었습니다.  

 12월 19일 중앙나눔터 회원들은 관악프라자에 모여서 프리미엄 관광버스를 타고 구암중학교로 가서 드림의 어르신들을 태우고 양평동 컨벤션센터의 연회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올해 송년회에서는 우리 나눔터 어르신들이 노인율동을 발표하였습니다. 무대가 좁아서 모든 분들이 오르지는 못했지만, 리더하는 강금순 어르신들을 위시하여, 열분 모두 열심히 즐겁게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하였습니다. 

 또 진행중 그날이 생일이신 분이 딱 두 분나왔는데 우리 나눔터의 박복숙, 강금순어르신이었습니다. 기가 막히죠!

 목이 터져나가라 소리  지르고 손바닥이 얼얼 하도록 박수도 치고 무엇보다도 뷔페 음식을 배가 산이 되도록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 제한이 있어서 아쉽게 배가 살작 나오도록만 먹었습니다. 


   12월 23일은 중앙나눔터 어르신들의 하반기 장수잔칫날이었습니다.  나눔이웃들이 오셔서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아홉 분 어르신들을 주인공(강금순, 김달금, 문영애, 소말남, 이원옥, 이종임, 장석분, 황점순, 박복숙) 으로 모시고 다른 남은 분들과 함께 생신을 축하하였습니다. 몇 분은 아프고, 병원 가고, 또 개인 사정으로  못오셔서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생신잔치를 준비해주신 나눔이웃(김삼례님, 이경원님)과 김미옥님 너무 고맙고 감사하였습니다!

  이렇게 24년의 활동을 마감하였습니다.  내년에도 나눔터 어르신들과 재미있고 즐겁게 다양한 활동을 해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1센치미터 쯤은 성장하고 즐거운 인생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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