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인참여나눔터 2월의 소식을 전합니다.

선영주
2025-02-25
조회수 26

    중앙나눔터의 2월은 짧은  날들의 활동입니다. 

설을 지나고 2월 첫주가 방학이었습니다.  방학을 끝내고 나눔터에서 들어서니 주민연대의 총회가 기다리고 있네요.

2월 15일  관악주민연대의 2025 총회 30주년 기념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중요한 을사년입니다. 

 총회에 중앙나눔터의 어르신들이 10여분이 참석하였고 이어 30주년의 기념행사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공연은  평소 체조로 늘 하시던 노인율동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펼치는 공연은 성격이 좀 다르기에 평소와 달리 손동작도 '이 동작은 왼쪽 먼저, 저 동작은 오른쪽 먼저 하기' 등등으로 일일이 맞추면  몇번 연습하였고 양말목 동백꽃도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손에 가락지 처럼 끼고 율동 하려고 만들었지요.

   올해 95인 이원옥 어르신이 중심에 섰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의 가요에 맞추어서 모두들 얼마나 예쁘고 사르르하게 율동을 하시는지  멋지고 아름답네요.

 또박순옥 총무님은 올해의 회원상 수상도 있었습니다.

 "박순옥 어르신 축하드립니다!"

  저녁 식사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오늘 하루를 알뜰하게 보냈다고, 집에 있으면 T.V만 바라보고 있었을 텐데 재미있고 즐거웠다'는 소감들을 나누시네요. 

7,8시간을 바깥에서 보내었는데도 피곤하거나 힘들기보다는 즐겁고 재미있었나 보네요.  

 저도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이 되어서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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