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인참여나눔터 10월의 소식을 전합니다.

관리자
2025-11-03
조회수 18

    어느듯  노오랗고 빨그레한 단풍들이 동네 여기저기에 앉아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을 왔다리 갔다리 하는 요즘 날씨네요.  주위에 독감 환자도 많이 발생하니 모두들 몸조심, 마음 조심을 해야 할 때 인 것같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10월에 하던 활동들이 9월에 다 끝났기에 나눔터는 활동에 다소 여유가 있네요.   

  가을 꽃꽂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국화를 중심으로 하는 국화 꽃꽂이를 하려고 하였는데 역시 꽃의 대명사는 장미네요. 강사님이 장미를 중앙으로 위치하는 꽃들을 준비해 오셔서 장미와 소국들과 카네이션으로 꽃꽂이를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꽃을 좋아합니다  아주 많이.  한송이라도 더 가져가서 꽂으려고 애쓰시지요. 

 "나 이거 한 송이만 더주면 안될까?"  

  "나는 안개꽃이 부러져서 못쓰게 됐어. 다른 것 좀 줘 봐요!"

  "선생님! 내 건 한송이가 모자라요.  카네이션 한송이 모자라!"

 강사님이  '어르신들! 꽃도 얼굴이 있어요.  얼굴을 볼 수 있도록 꽂아 보세요.  장미를 중심으로 놓고  높이 차이를 두어서 나머지 꽃들을 꽂으세요!' 라고 설명하면서  한 분 한분의  작업을 보시고 수정을 해주고 하시지요.

강사님의 손을 거친 꽃들은 약간씩 다르지만 각자의 개성대로  아름다운 꽃으로 변하여 모두 만족스럽게  활동하고 행복하게 웃으면서 집으로 가지고 가셨습니다.  

' 12월에 크리스마스 맞이 꽃꽂이 한번 더 하자요. 중앙나눔터 어르신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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