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6.3.10. 꿈마을도서관 그림책모임 다금긂 모임후기
글쓴이: 박영숙


이번 모임은 지난달에 이어 우리시 그림책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덕분에 전권을 찬찬히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읽은 기억이 있는 책도 있고, 처음 만나는 책도 있었는데,
혼자 읽을 때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비로소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쨍아」가 잠자리의 사투리라는 것, 그리고 지판화로 한 장 한 장 찍어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우난골족」을 위해 연변까지 취재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책 속 장면들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고요.
「석수장이 아들」은 우리 옛이야기 특유의 결이 느껴져서 더욱 마음에 남았습니다.
모임에서 "약은 성분보다는 생존을 위한 기억"이라는 말도 나눴는데요.
우리가 함께 쌓아가는 이 그림책의 시간도, 우리의 삶을 조금 더 다정하게 살아가게 해줄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옛이야기·신화 그림책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다음 모임을 준비하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보니, 모임 후에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아 질 것 같아
벌써 기대가 됩니다.
2> 2026.3.14 꿈마을도서관 청년모임 '다책'긂 모임후기
글쓴이: 남재은

참석: 김은영 김예원 남재은 이수빈 엄현지 정은진
이번 달의 책은 라우라 에스키벨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이었습니다.
마침 화이트데이기도 해서 다같이 초콜렛을 먹으면서 모임을 가졌어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여러 모로 독특한 소설이었습니다.
접할 일이 많지 않은 멕시코 소설이라는 점도 그랬고요,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기법을 통해
과거와 현재,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서술 기법도 특이했어요.
줄거리를 요약해 설명하면 ‘이게 무슨 말이야?’ 싶을 정도로 황당하지만,
그 안에서 ‘가족’ ‘성’ ‘요리’ ‘슬픔’ 등 각각의 테마가 맞물려서 매끄럽게 전개된단 점이 특이한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요리 소설의 시초라고 해요. 그래서 1월부터 12월까지 각 장마다 스토리를 대표하는 요리가 등장합니다.
‘장미 꽃잎을 곁들인 메추리 요리‘ ’칠면조 몰레‘ ’참판동고‘ ’호두 소스를 끼얹은 칠레고추‘ 같은 요리들은 어떤 요리
인지 상상도 가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이 요리는 이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면서 상상해보고, 각자 제일 먹고 싶은
요리를 말해보기도 했어요.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막장드라마 같고 도파민 터지는 소설’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주인공 티타에겐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지만, 집안 전통 때문에 막내딸은 어머니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평생 결혼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티타의 연인 페드로는 대신 티타의 언니 로사우라와 결혼하게 됩니다.
이후의 내용은 꼭 책을 직접 읽어서 확인해보시면 좋겠어요.
다음 모임은 4/11 토요일 2시입니다. 다음 모임에서 만나요!
1> 2026.3.10. 꿈마을도서관 그림책모임 다금긂 모임후기
글쓴이: 박영숙
이번 모임은 지난달에 이어 우리시 그림책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덕분에 전권을 찬찬히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읽은 기억이 있는 책도 있고, 처음 만나는 책도 있었는데,
혼자 읽을 때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비로소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쨍아」가 잠자리의 사투리라는 것, 그리고 지판화로 한 장 한 장 찍어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우난골족」을 위해 연변까지 취재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책 속 장면들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고요.
「석수장이 아들」은 우리 옛이야기 특유의 결이 느껴져서 더욱 마음에 남았습니다.
모임에서 "약은 성분보다는 생존을 위한 기억"이라는 말도 나눴는데요.
우리가 함께 쌓아가는 이 그림책의 시간도, 우리의 삶을 조금 더 다정하게 살아가게 해줄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옛이야기·신화 그림책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다음 모임을 준비하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보니, 모임 후에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아 질 것 같아
벌써 기대가 됩니다.
2> 2026.3.14 꿈마을도서관 청년모임 '다책'긂 모임후기
글쓴이: 남재은
참석: 김은영 김예원 남재은 이수빈 엄현지 정은진
이번 달의 책은 라우라 에스키벨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이었습니다.
마침 화이트데이기도 해서 다같이 초콜렛을 먹으면서 모임을 가졌어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여러 모로 독특한 소설이었습니다.
접할 일이 많지 않은 멕시코 소설이라는 점도 그랬고요,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기법을 통해
과거와 현재,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서술 기법도 특이했어요.
줄거리를 요약해 설명하면 ‘이게 무슨 말이야?’ 싶을 정도로 황당하지만,
그 안에서 ‘가족’ ‘성’ ‘요리’ ‘슬픔’ 등 각각의 테마가 맞물려서 매끄럽게 전개된단 점이 특이한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요리 소설의 시초라고 해요. 그래서 1월부터 12월까지 각 장마다 스토리를 대표하는 요리가 등장합니다.
‘장미 꽃잎을 곁들인 메추리 요리‘ ’칠면조 몰레‘ ’참판동고‘ ’호두 소스를 끼얹은 칠레고추‘ 같은 요리들은 어떤 요리
인지 상상도 가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이 요리는 이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면서 상상해보고, 각자 제일 먹고 싶은
요리를 말해보기도 했어요.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막장드라마 같고 도파민 터지는 소설’이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주인공 티타에겐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지만, 집안 전통 때문에 막내딸은 어머니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평생 결혼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티타의 연인 페드로는 대신 티타의 언니 로사우라와 결혼하게 됩니다.
이후의 내용은 꼭 책을 직접 읽어서 확인해보시면 좋겠어요.
다음 모임은 4/11 토요일 2시입니다. 다음 모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