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년 독서모임 '다책' 5월 모임 스케치
날짜: 2026.05.16.(토)
도서: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 저자: 이혜림
참가자: 김예원, 남재은, 엄현지, 인치호
이끔이, 글쓴이: 엄현지

○ 이끔이 도서 선정 이유: 도서관에서 이런저런 책을 탐방하다 이 책을 발견했다. 펼쳐서 몇 페이지 읽었을 때 본인의 상황과 들어맞는다고 생각이 들었다. 몇 달 전 이사를 해 집을 꾸몄지만 아직 인테리어의 가능성이 많은 방. 비움과 채움에 대해 조금 고민하고 있던 찰나 미니멀리스트라는 주제가 어쩌면 같이 생각해볼 거리가 있지 않을까 해서 고르게 되었다. 또, 다른 독서 모임 사람들은 어떻게 집과 제 삶을 채우고 비우는지 궁금하여 같이 읽을 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 참가자들 책 감상
재밌게 읽었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에 맞는 인생이 있다라는 게 가장 큰 것 같았다.
사소한 에피소드를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잘 읽혔다.
잘 공감이 되는 부분(냉장고를 괜히 꽉 채우지 않는 부분)과 안 되는 부분(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것)도 있었다.
일상 브이로그같은 방식이라 크게 와 닿는 건 없는 책인 것 같다.
작가 본인의 삶의 태도가 잘 보였다. (삶에는 각자 맞는 라이프 스타일이 있어 채우거나 비우거나 한다는 것)
인스타를 보고 아기가 생긴 걸 봐서 앞으로 삶이 어떻게 변화하실지 궁금해졌다. 소비 패턴이나 구매 기준의 변화 같은 것.
책을 읽고 안 쓰는 욕실 용품과 책을 버렸다.
<살림비용>이란 책이 떠올랐다, (살림을 어떻게 꾸려가는가에 대한 책. 총 3부작.)
○ 참가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첫 번째는 실용성이고 두 번째는 심미성 인 것 같다.
기간이 정해져있는 집이라 인테리어에 공들이지 않는다.
인생의 판타지가 필요해서 팬시한 장식품을 놓는 식으로 판타지를 채우고 있다.
장바구니에 넣고 한 번에 지르는 스타일
한정된 공간에 채우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책은 얼마만큼 사야지 하는 할당량을 정해놓는다.
반대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으니까 책에 돈을 많이 안 쓰는 것 같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알라딘에서 책 파는 것을 잘 애용하고 있다.
1n개입으로 들어있는 과자(몽쉘 등)를 다 먹기 어려운데 당근에 그런 과자류를 소분하는 모임이 있어 잘 쓰고 있다. 식자재나 배달 음식을 소분하는 모임도 있다. 그런 네트워크가 좋은 것 같다.
2. 그림책모임 '다금'5월모임 후기
글쓴이: 김애숙


2026년 5월 19일 그림책모임 ' 다금'후기 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드디어 한국신화를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신화라면 건국신화 말고는 별다른 지식이 없다고 생각 했는데 미리 책들을 읽었을 땐 어딘서가 들어본 것같은 내용들도 있고 또 기승전결이 멋대로 섞여서 돌아다녔던 내용이 원래 이야기를 들으며 퍼즐을 맞추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한국신화는 오랜동안 구전으로 전해오다가 18세기가 되어 비로소 본격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기록이되어 각 시대상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반영되어 서양의 신화들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서사를 가지게 되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이런 우리나라 신화의 서사들이 K컨테츠로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도 신화에 대한 깊은 연구와 제대로 만든 결과물의 양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늘이, 감은장 아기, 바리데기, 각시손님등을 여러 버전으로 읽어보았고 결핍에서 시작되어 가장 크게 상처받고 밑바닥까지 가본 존재들이 결국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에서의 한국 신화는 영웅담이 아닌 연대와 치유를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양의 시선에서 마녀로 부리우던 존재가 우리 신화에서는 무당이자 신으로 존재하고 있음이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림책과 홍진숙 선생님의 강의로 접한 우리 신화 이야기는 '너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 라고 힘있게 응원해주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다음시간에도 한국신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도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 지 기대됩니다.
1. 청년 독서모임 '다책' 5월 모임 스케치
날짜: 2026.05.16.(토)
도서: 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 저자: 이혜림
참가자: 김예원, 남재은, 엄현지, 인치호
이끔이, 글쓴이: 엄현지
○ 이끔이 도서 선정 이유: 도서관에서 이런저런 책을 탐방하다 이 책을 발견했다. 펼쳐서 몇 페이지 읽었을 때 본인의 상황과 들어맞는다고 생각이 들었다. 몇 달 전 이사를 해 집을 꾸몄지만 아직 인테리어의 가능성이 많은 방. 비움과 채움에 대해 조금 고민하고 있던 찰나 미니멀리스트라는 주제가 어쩌면 같이 생각해볼 거리가 있지 않을까 해서 고르게 되었다. 또, 다른 독서 모임 사람들은 어떻게 집과 제 삶을 채우고 비우는지 궁금하여 같이 읽을 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 참가자들 책 감상
재밌게 읽었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에 맞는 인생이 있다라는 게 가장 큰 것 같았다.
사소한 에피소드를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잘 읽혔다.
잘 공감이 되는 부분(냉장고를 괜히 꽉 채우지 않는 부분)과 안 되는 부분(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것)도 있었다.
일상 브이로그같은 방식이라 크게 와 닿는 건 없는 책인 것 같다.
작가 본인의 삶의 태도가 잘 보였다. (삶에는 각자 맞는 라이프 스타일이 있어 채우거나 비우거나 한다는 것)
인스타를 보고 아기가 생긴 걸 봐서 앞으로 삶이 어떻게 변화하실지 궁금해졌다. 소비 패턴이나 구매 기준의 변화 같은 것.
책을 읽고 안 쓰는 욕실 용품과 책을 버렸다.
<살림비용>이란 책이 떠올랐다, (살림을 어떻게 꾸려가는가에 대한 책. 총 3부작.)
○ 참가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첫 번째는 실용성이고 두 번째는 심미성 인 것 같다.
기간이 정해져있는 집이라 인테리어에 공들이지 않는다.
인생의 판타지가 필요해서 팬시한 장식품을 놓는 식으로 판타지를 채우고 있다.
장바구니에 넣고 한 번에 지르는 스타일
한정된 공간에 채우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책은 얼마만큼 사야지 하는 할당량을 정해놓는다.
반대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으니까 책에 돈을 많이 안 쓰는 것 같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알라딘에서 책 파는 것을 잘 애용하고 있다.
1n개입으로 들어있는 과자(몽쉘 등)를 다 먹기 어려운데 당근에 그런 과자류를 소분하는 모임이 있어 잘 쓰고 있다. 식자재나 배달 음식을 소분하는 모임도 있다. 그런 네트워크가 좋은 것 같다.
2. 그림책모임 '다금'5월모임 후기
글쓴이: 김애숙
2026년 5월 19일 그림책모임 ' 다금'후기 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드디어 한국신화를 다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신화라면 건국신화 말고는 별다른 지식이 없다고 생각 했는데 미리 책들을 읽었을 땐 어딘서가 들어본 것같은 내용들도 있고 또 기승전결이 멋대로 섞여서 돌아다녔던 내용이 원래 이야기를 들으며 퍼즐을 맞추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한국신화는 오랜동안 구전으로 전해오다가 18세기가 되어 비로소 본격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기록이되어 각 시대상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반영되어 서양의 신화들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서사를 가지게 되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이런 우리나라 신화의 서사들이 K컨테츠로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도 신화에 대한 깊은 연구와 제대로 만든 결과물의 양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늘이, 감은장 아기, 바리데기, 각시손님등을 여러 버전으로 읽어보았고 결핍에서 시작되어 가장 크게 상처받고 밑바닥까지 가본 존재들이 결국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에서의 한국 신화는 영웅담이 아닌 연대와 치유를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양의 시선에서 마녀로 부리우던 존재가 우리 신화에서는 무당이자 신으로 존재하고 있음이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림책과 홍진숙 선생님의 강의로 접한 우리 신화 이야기는 '너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 라고 힘있게 응원해주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다음시간에도 한국신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도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 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