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계단갤러리 전시 '아득하여서 오늘은 훨씬 가까운 당신의 벅찬 이름' 민경자 ㆍ베아타ㆍ 언니

정은진
2025-08-04
조회수 152


사진/글쓴이:  양시영


'아득하여서 오늘은 훨씬 가까운 당신의 벅찬 이름'

민경자 ㆍ베아타ㆍ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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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8/15

#꿈마을도서관 계단갤러리


전시 제목이 길다.

그만큼 담긴 시간과 마음이 꽉찬 기분이다.


관악주민연대 결성 이전부터 봉천동 산동네에서 공부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포스터 사진을 보자.

둘이다. 거울 속 '나'와 밖에 '나'

같으면서도 다르다.

있기도 하고, 허상이기도 하다.

실체에 대한 본질을 묻는다.


본래 '나'는 나눌 수 없는 순수덩어리, '하나'이다.

좋다 싫다, 이쁘다 밉다, 크다 작다, 넓다 좁다 등


나눌려고 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는 있다.

나누는 마음이 줄어들수록 평화가 온다.

이것이 이번 전시가 주는 메시지이다.

고맙습니다.


사진/글쓴이: 박서영

 민경자 베아따언니네 사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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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찾아 오는가 경자언닌 기다림에 설레임에 꽤나 한참이나 미리부터 대문앞까지 나오셔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기다림의 지침을 털어 놓으셨다."


세월의 야속함도 세월의 부지럼에도 모든기쁨으로 맞이하시는 민경자언니 그 곳곳에는 

마냥 행복해  보이시는 모습이 깃들어져있었다.

추억의 10년전 이야기로 첫 대화가 시작되면서 경자언니 세월이 거꾸로 가나봐요

 아름다운의 비결이 모예요? 그랬더니


어딘선가 자꾸 나오는 젊음의 비결 품목들을 보여주신다.

ㅎㅎ 우린 이렇케  오늘의 지금 이순간을 재밌게 보내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그 행복의 모습에 첫번째로 긍적적인 맘에 평화가 제일이고, 외모의 단정함 과 참된 신앙생활이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많은 시간을 같이 하진 못하였지만 바쁜 발걸음에 

시집을 건네며 읊어 주엇던 찬란한 이름 민경자 언니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뙤악볕에 시들었다 다시 피어나는 거리 꽃들을 보며 나이를 먹는다는것

 그리고 그 후에 이별들에 ~~

좋은 생각들로 다시금 새롭게 단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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