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개월 육아휴직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관악주민연대 정두영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음압병동에서 혼자 아이 낳고
낳아 놓고는 토막잠 자면서
대체 일 년은 언제 지나가는 것인지..
내일 당장 일 년 후가 눈앞에 온다면
단주를 하고야 말겠다며 말같지도 않은 기도를 드렸던 적도 있었는데요.
돌아보면 모든 것들이 그렇듯,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라 육아에 약간의 여유가 생겨 책도 읽을 수 있었고
유튜브를 통해 주거복지를 쉽게 알리는 시도도 해보고
무엇보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켜켜이 쌓아져 묵은, 제 안의 수치심과 불안감을 들여다보며
솔직함과 마주함에 대한 위대함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약간의 기대가 있습니다.
시국은 망조지만
우리는 희망으로
즐겁게 만나뵐게요!
안녕하세요! 13개월 육아휴직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관악주민연대 정두영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음압병동에서 혼자 아이 낳고
낳아 놓고는 토막잠 자면서
대체 일 년은 언제 지나가는 것인지..
내일 당장 일 년 후가 눈앞에 온다면
단주를 하고야 말겠다며 말같지도 않은 기도를 드렸던 적도 있었는데요.
돌아보면 모든 것들이 그렇듯,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라 육아에 약간의 여유가 생겨 책도 읽을 수 있었고
유튜브를 통해 주거복지를 쉽게 알리는 시도도 해보고
무엇보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켜켜이 쌓아져 묵은, 제 안의 수치심과 불안감을 들여다보며
솔직함과 마주함에 대한 위대함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약간의 기대가 있습니다.
시국은 망조지만
우리는 희망으로
즐겁게 만나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