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국가인권위원회의 2013년 연구용역 과제인 「비정규직 여성근로자 임금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28.5%가 최저임금(시급 4,860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이는 2001년 10.5%와 비교해 보면 2.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들의 3.5명 중 1명은 법으로 보장된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들의 저임금은 고용차별과 성차별이 중첩된 복합차별의 결과로서 그동안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노동시장 조건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어 왔지만, 임금에 초점을 맞춘 정책제언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위 실태조사 연구자들과 관련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연구용역결과의 주요 내용과 정책 과제를 소개하고 실효성 있는 법제도적 조치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4. 3. 12.(수) 14:00 ~ 16:30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

□ 사회 : 김규홍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장

□ 프로그램

※ 문의 : 차별조사과 여성인권팀장 이수연 (02-2125-9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