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관악주민연대 송년회 2

200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어떤 계획을 세우셨습니까?
어려운 경제상황과 혼란스러운 정치상황 등으로
올해는 유달리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별로 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또 어김없이 다가온 새해, 새아침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우리모두에게 좀더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크게 소리내어 웃지 않아도 잔잔하게 미소지을 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하구요,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일들이 많았으면 하구요,
호들갑 떨지않아도 서로의 존재만으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두근거리지는 않지만
비장해지는 무엇인가가 있는듯합니다.
가슴속에 품은 그 비장함(?)으로 한해를 살수 있었으면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올해는 좋은 일, 행복한 일, 기쁜 일 많이 많이 하시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